
내가 뭐를 하느라고 이그조를 잊고 지냈더라 아마 로또부터 코코밥이 넘나 취향이 아니었고 앨범 자체가 별로 안 맞아서 이럭저럭 쉬다가 연애 좀 하다가 삶이 팍팍해서 그랬나본데 지난 겨울앨범부터 슬금슬금 또 노래가 좋아지다가 이번에 컴백을 빡 하면서 엉엉 존나 좋아(야광봉 상태가 되어 다시 덕질을 시작했는데
세상에 이 모든 기간 것이 벌써 3~4년 사이였다 이말인가?
그래 한 3, 4년 쯤 되면 애정도 식고 그러니 자연스레 탈덕인 느낌적인 느낌인데 컴백하고 노래 듣고 방송 보니까 또 막 간질간질하고 애타고 그래서 아 그냥 휴덕이었구나 싶었다.
컴백이 이래저래 미뤄져서 어쩌고저쩌고 사연이 있긴 했지만, 어쨌든 그 거지같은 병지컷도 없고 멀끔하게 나와줘서 너무 좋았다.
물론 이래저래 미뤄진 바람에 무대는 몇 없고 아쉬웠지만 어쨌든 노래 좋으니까.
그 와중에 러브 샷은 또 미묘하게 취향이 아니라 거기서부터는 무대를 막 찾아보진 않았다.
컴백 주의 뮤뱅이 넘나 취향이었고 개인 직캠도 막 돌려보고 그러다보니 아이고 역시 마음의 고향이로구나 느껴짐... 괜히 좋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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